____가 영어로 뭐야?

[영어퀴즈] 초밥 영어로?/ 생선회 영어로?

라라티티 2023. 1. 31. 17:13
생선초밥 영어로

초밥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중에 하나인데요,
영어로 뭐라고 할까요? 사실 초밥은 일본 음식이기 때문에
영어로도 스시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어느나라 음식이건, 고유명사이기 때문에 그나라의 이름으로 불러주는게 좋죠.
특히 고유명사인 요리이름뿐 아니라 식재료 명칭까지 선점하게 된다는 데에서
고유명사는 무조건 번역하지 않고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식에 많이 사용되는 해산물 식재료들은 이미 일본어가 상용화 되버린 것이 많아요.
일단 초밥부터 Sushi 라고 고유명사 그대로 불리고 있고요
초밥에 종류가 많듯, 그 초밥도 다 원어로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서양인들도 스시는 대부분 알고 있겠지만 그래도 모르는 경우에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도 알아봅시다.

It is Japanese food, seafood placed on hand pressed-vinegared rice. All variety of seafood can be topped with Sushi.
초밥은 일본 음식입니다, 손으로 쥐어 만든 식초밥에 해산물이 올라가요.
모든 다양한 해산물들이 스시 위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초밥취향
초밥취향



대부분 일본어로 된 식재료 이름 뒤에 스시를 붙여 부르면 됩니다. 계란말이 초밥 같은 경우부터도
Rolled Omlet 이런식으로 이름 옆에 부가설명이 써 있을 수 는 있지만
Tamagoyaki Sushi 이런식으로 일본식으로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제일 기본적인 초밥 식재료 이름들 그럼 살펴볼게요.


장어- Unagi (Eel)
연어 - Sake (Salmon)
연어알 - Ikura (Salmon egg)
새우 - Ebi (Shrimp)
오징어/한치 - Ika (Squid)
게살 - kani (Crab meat)
고등어 Saba- (Mackerel)
문어 - Tako (Octopus)
다랑어 - Maguro (Tuna)
다랑어 등살 - Akami (Lean meat tuna)
다랑어 뱃살 - Toro (Fatty tuna)
다랑어 배꼽살 - Otoro (Fatty tuna)


이런 식재료이름에 Sushi 를 붙여 말하면 되고 생선회의 경우에도 일반적으로는
Raw fish 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Sashimi라고 표현하는 경우를 더 많이 보았어요.
마찬가지로 식재료 이름뒤에 Sashimi를 붙이면 외국에서도 원하는 초밥이나 회를 주문할 수 있어요.
이런식으로 원어를 사용하여 음식이나 문화등을 소개하면 고유의 언어로 문화를 전파할 수 있고
대명사화 될 수 있어요. 그러므로 특히 한국음식, 식재료에 대한 설명을 할때에도
일단 고유명사인 한국 이름을 먼저 소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국사람들은 외국인에게 한국적인 것에 대해서 설명할 때 지나치게 친절한 번역을 먼저 해주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있어요.
예를 들면 한 호텔 부페에서는 오미자차를 Schizandra tea 톳밥을 fusiforme rice
이렇게 표기한 것을 보았습니다. 서양에서는 잘 먹지 않는 식재료를 영어로 표기하면,
외국인들도 영어임에도 불구하고 생소한 식재료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정보제공도 실패하고,
한국 요리명, 식재료명을 소개할 기회마저 없어지게 됩니다.
Omija cha, Tot bap 이런식으로 표기한 뒤 부가설명하는 것이 훨씬 긍정적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Omija Tea, Steamed Rice with tot 의 표기도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원어로 소개하면 Tea는 한국어로 Cha라고 불리는 구나. Steamed Rices는 한국어로 Bap 이구나. 이렇게 인식시키면 한국음식 혹은 문화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한국의 식재료 혹은 문화나 물건들을 한국이름으로 대명사화 될 수 있어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